[글로벌 스토리] 3미터 뱀을 맨손으로…용감한 선생님

입력 2019.08.13 (20:46) 수정 2019.08.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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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에 길이 3m짜리 비단뱀이 들어와 학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동요한 학생들을 위해 여자 선생님이 나섰다는데요.

거침없이 뱀을 생포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찍힌 영상, 보시죠.

[리포트]

20대 여자선생님이 똬리를 틀고 있던 뱀을 맨손으로 잡아올립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한 중학교에 길이 2.7m의 비단뱀이 돌아다녔고, 학생들이 뱀을 보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자, 수학 담당 수야스티니 선생님이 자발적으로 나서 뱀을 잡았습니다.

몇몇 학생들도 뱀의 주둥이를 잡고 뱀이 선생님을 물지 못하게 도왔는데요.

선생님이 뱀을 다루는 게 능숙해보이지만 그녀는 뱀을 잡아본 게 이번이 처음이었답니다.

좀 무섭긴 했지만 빨리 뱀을 잡아서 서식처로 돌려보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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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3미터 뱀을 맨손으로…용감한 선생님
    • 입력 2019-08-13 20:46:52
    • 수정2019-08-13 20:50:11
    글로벌24
[앵커]

학교에 길이 3m짜리 비단뱀이 들어와 학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동요한 학생들을 위해 여자 선생님이 나섰다는데요.

거침없이 뱀을 생포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찍힌 영상, 보시죠.

[리포트]

20대 여자선생님이 똬리를 틀고 있던 뱀을 맨손으로 잡아올립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한 중학교에 길이 2.7m의 비단뱀이 돌아다녔고, 학생들이 뱀을 보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자, 수학 담당 수야스티니 선생님이 자발적으로 나서 뱀을 잡았습니다.

몇몇 학생들도 뱀의 주둥이를 잡고 뱀이 선생님을 물지 못하게 도왔는데요.

선생님이 뱀을 다루는 게 능숙해보이지만 그녀는 뱀을 잡아본 게 이번이 처음이었답니다.

좀 무섭긴 했지만 빨리 뱀을 잡아서 서식처로 돌려보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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