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송강호 로카르노 영화제 수상…아시아 배우 최초

입력 2019.08.14 (06:53) 수정 2019.08.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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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씨가 국제영화제에서 세계적 명배우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상을 받았습니다.

그 현장 만나보시죠.

현지시각 12일 열린 제72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엑설런스 어워드'의 주인공이 된 송강호 씨!

이 상은 영화제 측이 매년 전 세계 배우 중 단 한 명에게만 헌정하는 특별한 상인 만큼 이날 시상식에선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직접 송강호 씨를 소개했고, 스크린엔 송강호 씨의 대표작들이 상영됐는데요.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송강호 씨는 영광스럽다는 말로 운을 뗀 뒤, 이창동, 박찬욱, 김지운 감독 등 작품을 함께한 영화인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수상소감 마지막엔 봉준호 감독에게 트로피의 영광을 바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시상식에는 함께 초청받은 봉준호 감독도 참석해 송강호 씨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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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4 06:55:45
    • 수정2019-08-14 0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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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씨가 국제영화제에서 세계적 명배우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상을 받았습니다.

그 현장 만나보시죠.

현지시각 12일 열린 제72회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엑설런스 어워드'의 주인공이 된 송강호 씨!

이 상은 영화제 측이 매년 전 세계 배우 중 단 한 명에게만 헌정하는 특별한 상인 만큼 이날 시상식에선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직접 송강호 씨를 소개했고, 스크린엔 송강호 씨의 대표작들이 상영됐는데요.

트로피를 품에 안은 송강호 씨는 영광스럽다는 말로 운을 뗀 뒤, 이창동, 박찬욱, 김지운 감독 등 작품을 함께한 영화인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수상소감 마지막엔 봉준호 감독에게 트로피의 영광을 바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시상식에는 함께 초청받은 봉준호 감독도 참석해 송강호 씨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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