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오달수, ‘미투’ 논란 1년 6개월 만에 복귀

입력 2019.08.14 (06:54) 수정 2019.08.14 (0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 씨가 1년 반 만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오달수 씨는 어제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촬영을 앞둔 독립영화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복귀 사실을 알렸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2월 처음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을 당시 의혹을 부인하다 또 다른 여성의 추가 폭로가 나오자 사과 후 칩거에 들어갔는데요.

소속사는 오달수 씨가 그간 공인으로 책임감을 갖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으며, 올해 초 경찰로부터 내사종결과 혐의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화계는 오달수 씨가 복귀함에 따라 지난해 그의 미투 파문으로 촬영이 중단되거나 개봉이 미뤄졌던 영화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오달수, ‘미투’ 논란 1년 6개월 만에 복귀
    • 입력 2019-08-14 06:56:26
    • 수정2019-08-14 07:03:26
    뉴스광장 1부
지난해 미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 씨가 1년 반 만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오달수 씨는 어제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촬영을 앞둔 독립영화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복귀 사실을 알렸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2월 처음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을 당시 의혹을 부인하다 또 다른 여성의 추가 폭로가 나오자 사과 후 칩거에 들어갔는데요.

소속사는 오달수 씨가 그간 공인으로 책임감을 갖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으며, 올해 초 경찰로부터 내사종결과 혐의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화계는 오달수 씨가 복귀함에 따라 지난해 그의 미투 파문으로 촬영이 중단되거나 개봉이 미뤄졌던 영화들이 다시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