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발달장애 英 소녀, 실종 열흘 만에 시신으로

입력 2019.08.14 (07:31) 수정 2019.08.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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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판 조은누리 사건'으로 알려졌죠.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열대우림 리조트에 가족여행을 왔다가 실종된 발달장애 영국 소녀 15살 '노라 앤 퀴어린' 양이 열흘 만에 시신으로 가족 품에 돌아왔습니다.

노라 양은 여행 온 첫날, 창문이 열린 호텔 방에서 자취를 감췄었는데요.

경찰과 군, 원주민까지 3백 여명이 동원돼 수색을 벌여왔고, 현지시각 13일 실종된 리조트에서 2.5 킬로미터 떨어진 개울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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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발달장애 英 소녀, 실종 열흘 만에 시신으로
    • 입력 2019-08-14 07:35:19
    • 수정2019-08-14 07: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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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판 조은누리 사건'으로 알려졌죠.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열대우림 리조트에 가족여행을 왔다가 실종된 발달장애 영국 소녀 15살 '노라 앤 퀴어린' 양이 열흘 만에 시신으로 가족 품에 돌아왔습니다.

노라 양은 여행 온 첫날, 창문이 열린 호텔 방에서 자취를 감췄었는데요.

경찰과 군, 원주민까지 3백 여명이 동원돼 수색을 벌여왔고, 현지시각 13일 실종된 리조트에서 2.5 킬로미터 떨어진 개울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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