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차관, 광복절 직후 회담 추진했지만 불발

입력 2019.08.14 (17:04) 수정 2019.08.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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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광복절 직후 외교차관 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한일 양국 외교당국은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광복절 직후인 16~17일 사이 한국이나 일본이 아닌 제3국에서 만나 최근 경제 갈등, 강제징용 배상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발 원인에 대해선 회담을 앞두고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 모두 회담 결과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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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외교차관, 광복절 직후 회담 추진했지만 불발
    • 입력 2019-08-14 17:06:15
    • 수정2019-08-14 17: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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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이 광복절 직후 외교차관 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한일 양국 외교당국은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광복절 직후인 16~17일 사이 한국이나 일본이 아닌 제3국에서 만나 최근 경제 갈등, 강제징용 배상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발 원인에 대해선 회담을 앞두고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 모두 회담 결과에 따른 부담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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