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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태풍 북상해 행사 취소…동해안 폭우 예상
입력 2019.08.14 (21:11) 수정 2019.08.15 (10:3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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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태풍 북상해 행사 취소…동해안 폭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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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에 지금 KBS 취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당초엔 독도에서 다양한 광복절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취소됐다고 합니다.

독도를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바람이 많이 불고 있군요.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보시다시피 현재 독도에는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원래도 이곳 독도는 많이 불어서, 지금 보시는 이 태극기를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금방 찢어질 듯 세차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파도도 계속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13일)와 오늘(14일) 독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광복절 행사는 모두 취소됐습니다.

오늘(14일) 독립 유공자 등을 태운 해경 함정이 오전에 독도에 접근하려다 파도가 높아 끝내 접안을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육지에서 울릉도, 독도를 오가는 모든 배편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곳 독도 경비대원들은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고 각종 장비들을 밧줄로 묶는 등 태풍 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당장 오늘(14일)밤부터 동해안이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다고 하는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는 비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당장 오늘(14일) 밤부터 최대 300mm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크로사는 시속 115km의 강풍을 동반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15일) 새벽 일본에 상륙하겠고 오후엔 폭우를 몰고 동해상으로 올 전망입니다.

예상보다 더 우리나라와 가깝게 올라와서, 내일(15일) 새벽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서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온다고 합니다.

또, 동해안은 시속 70km 이상의 강풍에 물결도 최고 6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까지 겹쳐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 독도 태풍 북상해 행사 취소…동해안 폭우 예상
    • 입력 2019.08.14 (21:11)
    • 수정 2019.08.15 (10:38)
    뉴스 9
독도 태풍 북상해 행사 취소…동해안 폭우 예상
[앵커]

내일(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에 지금 KBS 취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당초엔 독도에서 다양한 광복절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대부분 취소됐다고 합니다.

독도를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바람이 많이 불고 있군요.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보시다시피 현재 독도에는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원래도 이곳 독도는 많이 불어서, 지금 보시는 이 태극기를 일주일에 한 번씩 교체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금방 찢어질 듯 세차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파도도 계속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13일)와 오늘(14일) 독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광복절 행사는 모두 취소됐습니다.

오늘(14일) 독립 유공자 등을 태운 해경 함정이 오전에 독도에 접근하려다 파도가 높아 끝내 접안을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육지에서 울릉도, 독도를 오가는 모든 배편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곳 독도 경비대원들은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고 각종 장비들을 밧줄로 묶는 등 태풍 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당장 오늘(14일)밤부터 동해안이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다고 하는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는 비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당장 오늘(14일) 밤부터 최대 300mm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크로사는 시속 115km의 강풍을 동반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15일) 새벽 일본에 상륙하겠고 오후엔 폭우를 몰고 동해상으로 올 전망입니다.

예상보다 더 우리나라와 가깝게 올라와서, 내일(15일) 새벽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서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온다고 합니다.

또, 동해안은 시속 70km 이상의 강풍에 물결도 최고 6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수면이 높아지는 만조까지 겹쳐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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