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정부경축식, 15년 만에 독립기념관서 개최

입력 2019.08.15 (06:04) 수정 2019.08.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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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을 맞아 정부경축식이 오늘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립니다.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열리는 것은 15년 만입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독립기념관.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오늘 오전 10시 이곳에서 열립니다.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주한 외교단, 사회단체 대표와 일반 시민 등 천8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열리는 건 2004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살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 주제로 열립니다.

이 문장의 글씨체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필체를 모아 만들었습니다.

행사는 생존 애국지사들의 입장과 개회 공연, 국민의례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과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특히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미래세대를 대표해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이 타종 행사에 참가합니다.

오늘 하루 정부경축식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나 재외공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전국적으로 열리는 100여 개의 경축행사에 1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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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절 정부경축식, 15년 만에 독립기념관서 개최
    • 입력 2019-08-15 06:06:55
    • 수정2019-08-15 0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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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을 맞아 정부경축식이 오늘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립니다.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열리는 것은 15년 만입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독립기념관.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오늘 오전 10시 이곳에서 열립니다.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주한 외교단, 사회단체 대표와 일반 시민 등 천8백여 명이 참석합니다.

독립기념관에서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열리는 건 2004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살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 주제로 열립니다.

이 문장의 글씨체는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필체를 모아 만들었습니다.

행사는 생존 애국지사들의 입장과 개회 공연, 국민의례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과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특히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에서 미래세대를 대표해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등이 타종 행사에 참가합니다.

오늘 하루 정부경축식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나 재외공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전국적으로 열리는 100여 개의 경축행사에 12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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