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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이름 바꿨어요~” 별별 사연으로 개명한 스타들
입력 2019.08.15 (08:24) 수정 2019.08.15 (09:06)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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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이름 바꿨어요~” 별별 사연으로 개명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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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름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는 말이 있죠?

더구나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켜야 하는 연예인들에게 있어 이름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오늘은 연예계 스타들 중,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이름을 바꾼 분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예명인 줄 알았는데 본명이고~ 본명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예명인 스타들도 있는데요.

화면으로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강다니엘 : "Falling Falling~ 이런 내게 Call me Call me~ 너는 지금 뭐해 뭐해~ 시간은 가는데~♬"]

지난달 솔로 가수로 데뷔한 강다니엘 씨.

앨범 발매 첫날, 34만 장이라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는데요.

왠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다니엘’이라는 이름!

때문에 외국인으로 오해하거나 예명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이 이름은 한차례 개명을 거친 본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다니엘 씨의 개명 전 이름은 무엇일까요?

[강다니엘 : "원래 이름은 ‘강의건’이었는데. ‘의건’이요. 옳을 ‘의’ 자에 세울 ‘건’ 자."]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본명이건만, 대체 무슨 이유로 이름을 바꾼 걸까요?

[강다니엘 : "(제가) 부산 출신인데, 부산 사람들이 ‘의’자 발음을 잘 못 해요."]

[유재석 : "그래서요?"]

[강다니엘 : "(‘의사’ 발음을) ‘으사’, ‘으사’ 이렇게 하고. (제 이름을) ‘으건이’, ‘으건이’ 계속 이러시는 거예요. 친구들도 “으건아 밥 먹으러 가자!” “의건이라고!” 이러면 “으건아 알겠다!” 이러고."]

강다니엘 씨의 아버지조차도 아들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는데요.

이런 일이 계속되자 자신의 세례명인 ‘다니엘’로 개명했다는 강다니엘 씨.

부르기도 쉽고, 강다니엘 씨의 외모와도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죠?

그런가 하면 이와는 반대로 본명일 것 같은 예명을 가진 스타가 있습니다.

연기력은 기본, 최근엔 맛깔난 음식 솜씨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수미 씬데요.

[신현준 : "이름 김수미. 본명입니까?"]

[김수미 : "예명입니다. 본명 ‘김영옥’입니다."]

[신현준 : "김영옥?"]

[김수미 : "네, 네."]

김수미 씨의 본명을 들으면 연예계에 떠오르는 분이 있죠?

바로 데뷔 62년 차, 이른바 ‘국민 할머니’로 불리는 김영옥 씹니다.

먼저 데뷔한 김영옥 씨와 동명이인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수미 씨.

지금의 예명을 사용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수미 : "세금이 한번 이상하게 나와서. 김수미로 바꿨습니다."]

[신현준 : "누가 더 많이 나왔습니까?"]

[김수미 : "물론 김영옥 선배님이 많이 나왔죠."]

어느 날, 선배 김영옥 씨와 출연료가 뒤바뀌어 들어왔고, 이 일로 세금이 예상보다 많이 나오게 된 건데요.

그날 이후,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김수미 씨.

지킬 ‘수’에 아름다울 ‘미’!

‘사람 도리를 지키며 죽을 때까지 아름답자’라는 의미의 ‘수미’라는 이름을 직접 지었다고 합니다.

김수미 씨, 이름처럼 영원히 아름다운 배우로 남길 바랄게요~

김수미 씨처럼 동료 연예인 때문에 이름을 바꾼 스타가 또 있습니다!

[유선 : "이것들은 또 왜 다 여기 있는 거야. 아휴, 하여간 치우라고 해도 말을 안 듣지. 옷 좀 여기다 갖다 벗어놓지 말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아휴 못살아 진짜."]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현실적인 워킹맘을 연기하고 있는 유선 씬데요.

본래 성이 ‘왕’ 씨로 본명이 ‘왕유선’이라고 합니다.

성을 떼고 ‘유선’으로 활동하게 된 데에는 전지현 씨의 영향이 컸다고 하는데요.

[유선 : "그때 제 소속사가 전지현 씨 소속사였는데, 전지현 씨가 또 성을 바꾸고 그 이미지가 또 너무 핫해졌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너도 바꿔보자! 이래가지고."]

전지현 씨의 본명이 ‘왕지현’이란 건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전지현 씨가 이름을 바꾼 후 승승장구하자 유선 씨도 소속사의 개명 제안을 받아들인 겁니다.

그렇게 개명한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18년간 꾸준히 연기 생활을 이어온 유선 씨.

이름 바꾸길 잘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만나볼 스타는요.

이제는 예능인으로 친숙한 이종 격투기 선수, 김동현 씹니다.

건장한 체격에 화려한 격투 실력을 갖췄지만 과거 자신의 본명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김동현 : "어렸을 때 이름이 ‘김봉’이었어요. 중3 때 개명을 해가지고 김동현이 된 건데. 그전에는 다 ‘김봉’이어서. 그 ‘봉’ 자를 지금도 뭐 별명으로 제가 좀 가지고 있습니다."]

‘봉이 김선달’, ‘나는 봉이야’ 등 ‘봉’자와 관련된 말들로 줄곧 놀림 받았다는 김동현 씨.

중학생 시절 개명을 하게 된 또 한 가지 이유가 있었다는데요.

[김동현 : "(훗날) 군대에 있을 때 이제 이병 김봉! 이렇게 하면 놀림을 받을 것 같아가지고. 아버지께서 바꿔주셨어요."]

아들이 조금 더 편히 군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버지가 특단의 조치를 내린 건데요.

다음 달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 김동현 씨.

곧 태어날 아이에게는 어떤 이름을 지어줄지 궁금하네요~

별별 사연으로 탄생한 스타들의 이름!

이름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재능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거겠죠?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 [연예수첩] “이름 바꿨어요~” 별별 사연으로 개명한 스타들
    • 입력 2019.08.15 (08:24)
    • 수정 2019.08.15 (09:06)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이름 바꿨어요~” 별별 사연으로 개명한 스타들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름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는 말이 있죠?

더구나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켜야 하는 연예인들에게 있어 이름은 굉장히 중요한데요.

오늘은 연예계 스타들 중,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으로 이름을 바꾼 분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예명인 줄 알았는데 본명이고~ 본명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예명인 스타들도 있는데요.

화면으로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강다니엘 : "Falling Falling~ 이런 내게 Call me Call me~ 너는 지금 뭐해 뭐해~ 시간은 가는데~♬"]

지난달 솔로 가수로 데뷔한 강다니엘 씨.

앨범 발매 첫날, 34만 장이라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는데요.

왠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다니엘’이라는 이름!

때문에 외국인으로 오해하거나 예명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이 이름은 한차례 개명을 거친 본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강다니엘 씨의 개명 전 이름은 무엇일까요?

[강다니엘 : "원래 이름은 ‘강의건’이었는데. ‘의건’이요. 옳을 ‘의’ 자에 세울 ‘건’ 자."]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본명이건만, 대체 무슨 이유로 이름을 바꾼 걸까요?

[강다니엘 : "(제가) 부산 출신인데, 부산 사람들이 ‘의’자 발음을 잘 못 해요."]

[유재석 : "그래서요?"]

[강다니엘 : "(‘의사’ 발음을) ‘으사’, ‘으사’ 이렇게 하고. (제 이름을) ‘으건이’, ‘으건이’ 계속 이러시는 거예요. 친구들도 “으건아 밥 먹으러 가자!” “의건이라고!” 이러면 “으건아 알겠다!” 이러고."]

강다니엘 씨의 아버지조차도 아들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는데요.

이런 일이 계속되자 자신의 세례명인 ‘다니엘’로 개명했다는 강다니엘 씨.

부르기도 쉽고, 강다니엘 씨의 외모와도 잘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죠?

그런가 하면 이와는 반대로 본명일 것 같은 예명을 가진 스타가 있습니다.

연기력은 기본, 최근엔 맛깔난 음식 솜씨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수미 씬데요.

[신현준 : "이름 김수미. 본명입니까?"]

[김수미 : "예명입니다. 본명 ‘김영옥’입니다."]

[신현준 : "김영옥?"]

[김수미 : "네, 네."]

김수미 씨의 본명을 들으면 연예계에 떠오르는 분이 있죠?

바로 데뷔 62년 차, 이른바 ‘국민 할머니’로 불리는 김영옥 씹니다.

먼저 데뷔한 김영옥 씨와 동명이인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수미 씨.

지금의 예명을 사용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수미 : "세금이 한번 이상하게 나와서. 김수미로 바꿨습니다."]

[신현준 : "누가 더 많이 나왔습니까?"]

[김수미 : "물론 김영옥 선배님이 많이 나왔죠."]

어느 날, 선배 김영옥 씨와 출연료가 뒤바뀌어 들어왔고, 이 일로 세금이 예상보다 많이 나오게 된 건데요.

그날 이후, 이름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김수미 씨.

지킬 ‘수’에 아름다울 ‘미’!

‘사람 도리를 지키며 죽을 때까지 아름답자’라는 의미의 ‘수미’라는 이름을 직접 지었다고 합니다.

김수미 씨, 이름처럼 영원히 아름다운 배우로 남길 바랄게요~

김수미 씨처럼 동료 연예인 때문에 이름을 바꾼 스타가 또 있습니다!

[유선 : "이것들은 또 왜 다 여기 있는 거야. 아휴, 하여간 치우라고 해도 말을 안 듣지. 옷 좀 여기다 갖다 벗어놓지 말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아휴 못살아 진짜."]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현실적인 워킹맘을 연기하고 있는 유선 씬데요.

본래 성이 ‘왕’ 씨로 본명이 ‘왕유선’이라고 합니다.

성을 떼고 ‘유선’으로 활동하게 된 데에는 전지현 씨의 영향이 컸다고 하는데요.

[유선 : "그때 제 소속사가 전지현 씨 소속사였는데, 전지현 씨가 또 성을 바꾸고 그 이미지가 또 너무 핫해졌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너도 바꿔보자! 이래가지고."]

전지현 씨의 본명이 ‘왕지현’이란 건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전지현 씨가 이름을 바꾼 후 승승장구하자 유선 씨도 소속사의 개명 제안을 받아들인 겁니다.

그렇게 개명한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18년간 꾸준히 연기 생활을 이어온 유선 씨.

이름 바꾸길 잘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만나볼 스타는요.

이제는 예능인으로 친숙한 이종 격투기 선수, 김동현 씹니다.

건장한 체격에 화려한 격투 실력을 갖췄지만 과거 자신의 본명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김동현 : "어렸을 때 이름이 ‘김봉’이었어요. 중3 때 개명을 해가지고 김동현이 된 건데. 그전에는 다 ‘김봉’이어서. 그 ‘봉’ 자를 지금도 뭐 별명으로 제가 좀 가지고 있습니다."]

‘봉이 김선달’, ‘나는 봉이야’ 등 ‘봉’자와 관련된 말들로 줄곧 놀림 받았다는 김동현 씨.

중학생 시절 개명을 하게 된 또 한 가지 이유가 있었다는데요.

[김동현 : "(훗날) 군대에 있을 때 이제 이병 김봉! 이렇게 하면 놀림을 받을 것 같아가지고. 아버지께서 바꿔주셨어요."]

아들이 조금 더 편히 군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버지가 특단의 조치를 내린 건데요.

다음 달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 김동현 씨.

곧 태어날 아이에게는 어떤 이름을 지어줄지 궁금하네요~

별별 사연으로 탄생한 스타들의 이름!

이름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재능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거겠죠?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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