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4주년 행사 잇따라…‘경제독립’·‘기술독립’ 다짐
입력 2019.08.15 (21:41)
수정 2019.08.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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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 74주년을 맞아 경기와 인천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의 화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비판과 '경제독립'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경제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경제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황의형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일본이 초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의형/광복회 경기지부장 : "조선을 강점했던 그 제국의 향수에 아직도 갇혀 있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환상을 깨부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민과 학생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술독립으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킬 것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와 만세 삼창 행진 등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경기와 인천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의 화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비판과 '경제독립'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경제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경제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황의형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일본이 초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의형/광복회 경기지부장 : "조선을 강점했던 그 제국의 향수에 아직도 갇혀 있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환상을 깨부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민과 학생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술독립으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킬 것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와 만세 삼창 행진 등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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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8-15 21:52:54
[앵커]
광복 74주년을 맞아 경기와 인천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의 화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비판과 '경제독립'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경제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경제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황의형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일본이 초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의형/광복회 경기지부장 : "조선을 강점했던 그 제국의 향수에 아직도 갇혀 있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환상을 깨부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민과 학생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술독립으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킬 것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와 만세 삼창 행진 등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경기와 인천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의 화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비판과 '경제독립'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경제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경제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황의형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일본이 초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의형/광복회 경기지부장 : "조선을 강점했던 그 제국의 향수에 아직도 갇혀 있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환상을 깨부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민과 학생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술독립으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킬 것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와 만세 삼창 행진 등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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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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