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운동 도화선 '박기옥' 대통령 표창

입력 2019.08.15 (2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대 항일 운동'으로 꼽히는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댕기머리 소녀



박기옥 선생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국가 보훈처는



오늘 열린 광복절 행사에서 



1929년 10월 나주역에서 광주로 통학하는



열차에서 일본 학생에게 희롱을 당해



광주학생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박기옥 선생 등 178명에 대해 독립유공자로 포상했습니다.



    박기옥 선생은 또 이듬해 1월에는



시험거부 백지동맹 등 전남여고 학내



시위에 참여했다가 퇴학을 당했고



신안군 암태도 소작쟁의 항쟁을 주도한 서태석의



아들과 결혼하기도 했습니다.(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학생운동 도화선 '박기옥' 대통령 표창
    • 입력 2019-08-15 21:57:32
    목포

'3대 항일 운동'으로 꼽히는

광주 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댕기머리 소녀

박기옥 선생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국가 보훈처는

오늘 열린 광복절 행사에서 

1929년 10월 나주역에서 광주로 통학하는

열차에서 일본 학생에게 희롱을 당해

광주학생운동의 시발점이 됐던

박기옥 선생 등 178명에 대해 독립유공자로 포상했습니다.

    박기옥 선생은 또 이듬해 1월에는

시험거부 백지동맹 등 전남여고 학내

시위에 참여했다가 퇴학을 당했고

신안군 암태도 소작쟁의 항쟁을 주도한 서태석의

아들과 결혼하기도 했습니다.(끝)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목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