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슈퍼컵 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리버풀이 유로파리그 챔피언 첼시를 꺾고 슈퍼컵에서 4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반 36분 지루가 첼시에 선제골을 안깁니다.

하지만 리버풀의 마네가 또 한번 이스탄불의 기적을 만들어가는데요.

후반 동점골에 이어 연장전에서도 마네가 피르미누와의 호흡으로 역전골을 터트립니다.

아드리안 골키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리버풀...

승부차기에서 아드리안이 실수를 만회하며 리버풀에 통산 4번째 슈퍼컵 우승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