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스·스페인 등 EU 6개국 난민 147명 분산 수용”

입력 2019.08.16 (00:42) 수정 2019.08.16 (00: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등 유럽연합 6개국이 스페인 구호단체 구조선에 탄 난민 147명을 분산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날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포르투갈, 스페인, 룩셈부르크 등이 난민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구호단체 구조선은 이달 초 세 차례에 걸쳐 리비아 연안에서 총 160명의 난민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와 몰타 등 인접국이 모두 입항을 거부해 최초 구조 시점 기준으로 13일째 지중해 공해상에 머물렀습니다.

구조된 난민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등 일부는 의료 조치가 시급해 이탈리아로 먼저 옮겨졌고, 현재는 147명이 승선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프랑스·스페인 등 EU 6개국 난민 147명 분산 수용”
    • 입력 2019-08-16 00:42:07
    • 수정2019-08-16 00:46:00
    국제
독일 등 유럽연합 6개국이 스페인 구호단체 구조선에 탄 난민 147명을 분산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는 이날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포르투갈, 스페인, 룩셈부르크 등이 난민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구호단체 구조선은 이달 초 세 차례에 걸쳐 리비아 연안에서 총 160명의 난민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와 몰타 등 인접국이 모두 입항을 거부해 최초 구조 시점 기준으로 13일째 지중해 공해상에 머물렀습니다.

구조된 난민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등 일부는 의료 조치가 시급해 이탈리아로 먼저 옮겨졌고, 현재는 147명이 승선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