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독일 정부, 홀로코스트 생존자 추가 지원”

입력 2019.08.16 (02:54) 수정 2019.08.16 (03: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독일 정부가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독일 정부는 홀로코스트 생존자 수천 명에게 매달 수백 유로를 추가로 지원한다는 점을 알려왔다"며 "독일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텔에 사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는 약 22만 명으로 추정되며, 추가 지원금은 이스라엘 정부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초 외신은 독일이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사망하면 그 배우자에게 9개월간 연금을 지급하기로 대독유대인청구권회의와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과거사를 꾸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1952년 이후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을 상대로 총 800억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캡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라엘 총리 “독일 정부, 홀로코스트 생존자 추가 지원”
    • 입력 2019-08-16 02:54:12
    • 수정2019-08-16 03:27:49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독일 정부가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독일 정부는 홀로코스트 생존자 수천 명에게 매달 수백 유로를 추가로 지원한다는 점을 알려왔다"며 "독일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텔에 사는 홀로코스트 생존자는 약 22만 명으로 추정되며, 추가 지원금은 이스라엘 정부를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초 외신은 독일이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사망하면 그 배우자에게 9개월간 연금을 지급하기로 대독유대인청구권회의와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과거사를 꾸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1952년 이후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을 상대로 총 800억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트위터 캡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