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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홍콩 ‘송환법’ 시위
트럼프 “시진핑, 홍콩 시위대 직접 만나보라” 권유
입력 2019.08.16 (06:06) 수정 2019.08.16 (07:1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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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홍콩 시위대 직접 만나보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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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하루 전 홍콩 사태와 관련해 트위터로 '퍼스널 미팅?'이라고 적어 시진핑 주석과 깜짝 만남을 제안한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죠.

오늘 트위터에 시 주석더러 홍콩 시위대를 직접 만나보라고 썼습니다.

앞선 트윗은 시주석과 홍콩 시위대의 만남을 가리켰던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관련 트윗 마지막 문장은 '퍼스널 미팅 그리고 의문부호'였습니다.

이를 두고 미-중 정상이 홍콩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깜짝 만남을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루 지나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위터에서는 시 주석이 홍콩 시위대를 직접 만나볼 것을 권했습니다.

직접,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위대를 만나본다면 홍콩 사태에 행복한 결말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강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에도 여전히 한발짝 떨어져 관망하는 기색이 뚜렷해 보입니다.

홍콩에 대한 중국의 무력 개입 조짐에 강력한 견제구를 날린 것은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 입니다.

30년 전 천안문 사태를 언급했습니다.

미국인들은 당시 탱크앞에 홀로 서있던 이의 사진을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홍콩에 대해 중국이 무엇을 하려하면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천안문 같은 일이 홍콩에서 생긴다면 큰 실수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 경고성 발언치곤 수위가 높습니다.

대통령과 그의 안보보좌관 말이 차이가 납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를 대하는 방식과 비슷한 패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를 별일 아니라 하고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강조하는 반면 볼턴 보좌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약속위반은 아니지만 유엔결의 위반이고 지역 주둔 미군에 위협이 된다고 비판 수위를 높이는 식과 유사합니다.

북미 협상은 기약없는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판문점 만남 트윗 제안에 김정은 위원장이 10분 만에 전화해왔다고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 트럼프 “시진핑, 홍콩 시위대 직접 만나보라” 권유
    • 입력 2019.08.16 (06:06)
    • 수정 2019.08.16 (07:14)
    뉴스광장 1부
트럼프 “시진핑, 홍콩 시위대 직접 만나보라” 권유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하루 전 홍콩 사태와 관련해 트위터로 '퍼스널 미팅?'이라고 적어 시진핑 주석과 깜짝 만남을 제안한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죠.

오늘 트위터에 시 주석더러 홍콩 시위대를 직접 만나보라고 썼습니다.

앞선 트윗은 시주석과 홍콩 시위대의 만남을 가리켰던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관련 트윗 마지막 문장은 '퍼스널 미팅 그리고 의문부호'였습니다.

이를 두고 미-중 정상이 홍콩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깜짝 만남을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루 지나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트위터에서는 시 주석이 홍콩 시위대를 직접 만나볼 것을 권했습니다.

직접,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위대를 만나본다면 홍콩 사태에 행복한 결말이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강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에도 여전히 한발짝 떨어져 관망하는 기색이 뚜렷해 보입니다.

홍콩에 대한 중국의 무력 개입 조짐에 강력한 견제구를 날린 것은 볼턴 국가안보 보좌관 입니다.

30년 전 천안문 사태를 언급했습니다.

미국인들은 당시 탱크앞에 홀로 서있던 이의 사진을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홍콩에 대해 중국이 무엇을 하려하면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천안문 같은 일이 홍콩에서 생긴다면 큰 실수하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 경고성 발언치곤 수위가 높습니다.

대통령과 그의 안보보좌관 말이 차이가 납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를 대하는 방식과 비슷한 패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 발사를 별일 아니라 하고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강조하는 반면 볼턴 보좌관은 북한 미사일 발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약속위반은 아니지만 유엔결의 위반이고 지역 주둔 미군에 위협이 된다고 비판 수위를 높이는 식과 유사합니다.

북미 협상은 기약없는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판문점 만남 트윗 제안에 김정은 위원장이 10분 만에 전화해왔다고 뒷얘기를 전했습니다.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또 한 번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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