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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정부대응 잘했다 58.7%…도쿄올림픽 불참 반대 59.5%
입력 2019.08.16 (06:32) 수정 2019.08.16 (06:5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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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정부대응 잘했다 58.7%…도쿄올림픽 불참 반대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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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약 6명 꼴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후 정부가 대응을 잘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맞대응책으로 도쿄올림픽에 불참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뒤, 우리 정부의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58.7%가 잘했다, 37.6%가 못했다고 답해 긍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계속될 경우, 누가 더 손해 보겠느냐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양국 모두 손해라 했고 다음은 한국, 일본 순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조치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80.8%는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 때문에 수출규제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 조치를 취했다는 74.8%.

한국의 경제적 추격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데에는 75.5%가 동의했습니다.

대응방안도 물었습니다.

재연장 시한이 채 열흘도 남지않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파기해야 할지에 대해 파기해야 한다 43.6%, 재연장해야 한다, 40.3%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는데, 민주당 지지층은 절반 이상이 파기를, 한국당 지지층은 절반 이상이 연장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지소미아를 파기할 경우 양국 모두 손해라는 의견이 절반 가까이 나왔고, 일본이나 한국이 손해라는 응답은 비슷했습니다.

일부에서 맞대응책으로 거론되는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선,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60%에 육박해 불참해야 한다 35.2%를 크게 앞섰습니다.

일본 제품이나 친일 논란 업체에 대한 불매 운동 여부를 물었더니 80% 가까이가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불매 운동 참여율은 19세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불매운동이 향후 한일 경제 협상에 미칠 영향은 긍정적 40.2%, 부정적 34.4%로 긍정적 전망이 다소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천 명을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다운로드] KBS 8.15 특집 여론조사 질문지
[다운로드] KBS 8.15 특집 여론조사 결과
  • [여론조사] 정부대응 잘했다 58.7%…도쿄올림픽 불참 반대 59.5%
    • 입력 2019.08.16 (06:32)
    • 수정 2019.08.16 (06:54)
    뉴스광장 1부
[여론조사] 정부대응 잘했다 58.7%…도쿄올림픽 불참 반대 59.5%
[앵커]

KBS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약 6명 꼴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후 정부가 대응을 잘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맞대응책으로 도쿄올림픽에 불참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뒤, 우리 정부의 대응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58.7%가 잘했다, 37.6%가 못했다고 답해 긍정 평가가 우세했습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가 계속될 경우, 누가 더 손해 보겠느냐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양국 모두 손해라 했고 다음은 한국, 일본 순이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수출규제 조치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80.8%는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 때문에 수출규제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 조치를 취했다는 74.8%.

한국의 경제적 추격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데에는 75.5%가 동의했습니다.

대응방안도 물었습니다.

재연장 시한이 채 열흘도 남지않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파기해야 할지에 대해 파기해야 한다 43.6%, 재연장해야 한다, 40.3%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는데, 민주당 지지층은 절반 이상이 파기를, 한국당 지지층은 절반 이상이 연장을 주장했습니다.

다만, 지소미아를 파기할 경우 양국 모두 손해라는 의견이 절반 가까이 나왔고, 일본이나 한국이 손해라는 응답은 비슷했습니다.

일부에서 맞대응책으로 거론되는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선,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60%에 육박해 불참해야 한다 35.2%를 크게 앞섰습니다.

일본 제품이나 친일 논란 업체에 대한 불매 운동 여부를 물었더니 80% 가까이가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불매 운동 참여율은 19세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불매운동이 향후 한일 경제 협상에 미칠 영향은 긍정적 40.2%, 부정적 34.4%로 긍정적 전망이 다소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천 명을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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