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4주년 행사 잇따라…“경제 독립 이뤄내야”
입력 2019.08.16 (07:34)
수정 2019.08.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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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 74주년을 맞아 어제 경기와 인천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의 화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비판과 '경제독립'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경제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경제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황의형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일본이 초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의형/광복회 경기지부장 : "조선을 강점했던 그 제국의 향수에 아직도 갇혀 있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환상을 깨부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민과 학생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술독립으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킬 것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와 만세 삼창 행진 등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어제 경기와 인천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의 화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비판과 '경제독립'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경제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경제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황의형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일본이 초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의형/광복회 경기지부장 : "조선을 강점했던 그 제국의 향수에 아직도 갇혀 있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환상을 깨부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민과 학생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술독립으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킬 것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와 만세 삼창 행진 등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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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4주년 행사 잇따라…“경제 독립 이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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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6 07:35:02
- 수정2019-08-16 07:51:10
[앵커]
광복 74주년을 맞아 어제 경기와 인천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의 화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비판과 '경제독립'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경제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경제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황의형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일본이 초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의형/광복회 경기지부장 : "조선을 강점했던 그 제국의 향수에 아직도 갇혀 있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환상을 깨부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민과 학생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술독립으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킬 것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와 만세 삼창 행진 등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광복 74주년을 맞아 어제 경기와 인천에서도 광복절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광복절의 화두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비판과 '경제독립'이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경제독립'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경제독립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한 황의형 광복회 경기지부장은 한반도 평화의 기운에 일본이 초초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은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의형/광복회 경기지부장 : "조선을 강점했던 그 제국의 향수에 아직도 갇혀 있는 일본의 시대착오적 환상을 깨부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시민과 학생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축행사를 가졌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기술독립으로 일본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남춘/인천시장 :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새롭게 일으킬 것입니다."]
경기도와 인천 지역 곳곳에서는 태극기 그리기와 만세 삼창 행진 등 74년 전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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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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