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발사체 2회 발사…“비행거리 등 분석 중”
입력 2019.08.16 (09:29)
수정 2019.08.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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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또다시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지난 10일에 이어 엿새 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국현호 기자, 북한이 오늘 발사체를 발사한 곳 어디입니까?
[기자]
네, 우리 고성과 맞닿아 있는 강원도 통천 일대입니다.
북한이 오늘 아침 이곳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한시간 전쯤 밝혔는데요.
우리 군 당국은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비행속도 등을 현재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쏜 건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입니다.
지난달 25일 이후로는 6번째이며, 올들어서는 8차례나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 역시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되는데요.
한미 두 나라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초점을 맞춘 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가장 최근인 지난 10일 발사에 대해 새 무기의 시험 사격이라고 밝혔지만, 그 전 발사에 대해서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발사를 진행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이 하계훈련 중인데다, 한미연합연습도 진행중인 만큼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또다시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지난 10일에 이어 엿새 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국현호 기자, 북한이 오늘 발사체를 발사한 곳 어디입니까?
[기자]
네, 우리 고성과 맞닿아 있는 강원도 통천 일대입니다.
북한이 오늘 아침 이곳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한시간 전쯤 밝혔는데요.
우리 군 당국은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비행속도 등을 현재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쏜 건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입니다.
지난달 25일 이후로는 6번째이며, 올들어서는 8차례나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 역시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되는데요.
한미 두 나라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초점을 맞춘 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가장 최근인 지난 10일 발사에 대해 새 무기의 시험 사격이라고 밝혔지만, 그 전 발사에 대해서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발사를 진행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이 하계훈련 중인데다, 한미연합연습도 진행중인 만큼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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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동해상으로 발사체 2회 발사…“비행거리 등 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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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16 09:31:28
- 수정2019-08-16 10:13:22
[앵커]
북한이 오늘 새벽 또다시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지난 10일에 이어 엿새 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국현호 기자, 북한이 오늘 발사체를 발사한 곳 어디입니까?
[기자]
네, 우리 고성과 맞닿아 있는 강원도 통천 일대입니다.
북한이 오늘 아침 이곳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한시간 전쯤 밝혔는데요.
우리 군 당국은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비행속도 등을 현재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쏜 건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입니다.
지난달 25일 이후로는 6번째이며, 올들어서는 8차례나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오늘 발사 역시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해석되는데요.
한미 두 나라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초점을 맞춘 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가장 최근인 지난 10일 발사에 대해 새 무기의 시험 사격이라고 밝혔지만, 그 전 발사에 대해서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발사를 진행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군이 하계훈련 중인데다, 한미연합연습도 진행중인 만큼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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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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