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성수품 제조 업체 등 불법행위 단속

입력 2019.08.16 (09:52) 수정 2019.08.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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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농․축․수산물 취급 업체와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19일부터 30일까지 한우, 조기,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식품안전․위생상태, 원산지 거짓표기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주요 수사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행위, 원산지 거짓표시(스티커 위․변조, 포장갈이 등) 행위,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 준수, 비위생적인 제조‧가공‧조리 환경 등입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제품 압류조치와 함께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함으로써 추석 명절 전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특히, 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고기를 수거한 후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진짜 한우 여부를 검증하고, 최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중점 수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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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추석 성수품 제조 업체 등 불법행위 단속
    • 입력 2019-08-16 09:52:16
    • 수정2019-08-16 10:17:05
    사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농․축․수산물 취급 업체와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19일부터 30일까지 한우, 조기,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식품안전․위생상태, 원산지 거짓표기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집니다.

주요 수사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행위, 원산지 거짓표시(스티커 위․변조, 포장갈이 등) 행위,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 준수, 비위생적인 제조‧가공‧조리 환경 등입니다.

경기도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제품 압류조치와 함께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함으로써 추석 명절 전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특히, 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고기를 수거한 후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진짜 한우 여부를 검증하고, 최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중점 수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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