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日 관통…1명 사망·1명 실종·49명 부상

입력 2019.08.16 (10:13) 수정 2019.08.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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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가 일본 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NHK 등은 제 10호태풍 크로사로 한 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을 입은데 이어 한 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어제(15일) 태풍의 영향으로 기타큐슈와 오사카를 잇는 산요신칸센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일부 열차 운행이 취소됐고, 항공사들은 800편 넘는 국내선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특히 홋카이도를 오가는 철도와 항공편은 태풍의 진로에 따라 차질이 예상됩니다.

관계 당국은 이용객들에게 열차와 비행기를 이용하기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히로시마 현과 시마네 현에 집중호우를 몰고 온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내일(17일)까지 북부 지방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교토와 나라, 기푸, 야마나시 현 등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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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6 10:13:51
    • 수정2019-08-16 10:16:01
    국제
태풍 '크로사'가 일본 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NHK 등은 제 10호태풍 크로사로 한 명이 숨지고 49명이 부상을 입은데 이어 한 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어제(15일) 태풍의 영향으로 기타큐슈와 오사카를 잇는 산요신칸센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일부 열차 운행이 취소됐고, 항공사들은 800편 넘는 국내선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특히 홋카이도를 오가는 철도와 항공편은 태풍의 진로에 따라 차질이 예상됩니다.

관계 당국은 이용객들에게 열차와 비행기를 이용하기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히로시마 현과 시마네 현에 집중호우를 몰고 온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내일(17일)까지 북부 지방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교토와 나라, 기푸, 야마나시 현 등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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