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누리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입력 2019.08.16 (10:52) 수정 2019.08.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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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온 조은누리 양이 부모님과 함께 수색에 참여했던 경찰과 군인 등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 양과 함께 육군 32사단과 충북지방경찰청, 청주 상당경찰서 등을 방문한 조 양의 부모는 "수색에 참여했던 분들을 비롯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 양이 퇴원 이후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조 양은 지난달 23일, 가족 등과 함께 충북 청주시 가덕면의 한 야산에 위치한 무심천 발원지를 오르다 '벌레가 많다'며 중간에 혼자 내려간 뒤 실종됐습니다.

이후 조 양을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 군 등 5천7백여 명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실종 열흘째인 지난 2일, 조 양이 사라진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약 1.7 km 떨어진 충북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의 한 야산에서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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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누리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입력 2019-08-16 10:52:02
    • 수정2019-08-16 10:52:45
    사회
실종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온 조은누리 양이 부모님과 함께 수색에 참여했던 경찰과 군인 등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 양과 함께 육군 32사단과 충북지방경찰청, 청주 상당경찰서 등을 방문한 조 양의 부모는 "수색에 참여했던 분들을 비롯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 양이 퇴원 이후 정상적으로 건강하게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조 양은 지난달 23일, 가족 등과 함께 충북 청주시 가덕면의 한 야산에 위치한 무심천 발원지를 오르다 '벌레가 많다'며 중간에 혼자 내려간 뒤 실종됐습니다.

이후 조 양을 찾기 위해 경찰과 소방, 군 등 5천7백여 명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으며, 실종 열흘째인 지난 2일, 조 양이 사라진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약 1.7 km 떨어진 충북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의 한 야산에서 수색견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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