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 취임 “빈틈없이 예우…과감히 혁신할 것”

입력 2019.08.16 (11:04) 수정 2019.08.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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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이 오늘(16일) 취임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30대 국가보훈처장 취임식을 갖고 박삼득 신임 처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6·25 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있고, 주요 민주화의 역사 역시 내년에 60주년을 맞는다"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박 처장은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예우, 보상, 복지·의료, 국제협력, 보훈단체, 제대군인 등 많은 분야에서 제도를 개선했고 또 현재도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개혁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삼득 신임 처장은 육군 예비역 중장 출신으로, 제5보병사단 사단장과 육군본부 개혁실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거쳤습니다. 또, 2017년에는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박삼득 신임 처장에 대해 "30여 년 간 군에 몸담으면서 야전과 정책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고,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재직 중에는 조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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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6 11:04:51
    • 수정2019-08-16 11:17:55
    정치
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이 오늘(16일) 취임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30대 국가보훈처장 취임식을 갖고 박삼득 신임 처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6·25 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있고, 주요 민주화의 역사 역시 내년에 60주년을 맞는다"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박 처장은 "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예우, 보상, 복지·의료, 국제협력, 보훈단체, 제대군인 등 많은 분야에서 제도를 개선했고 또 현재도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개혁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삼득 신임 처장은 육군 예비역 중장 출신으로, 제5보병사단 사단장과 육군본부 개혁실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거쳤습니다. 또, 2017년에는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박삼득 신임 처장에 대해 "30여 년 간 군에 몸담으면서 야전과 정책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고,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재직 중에는 조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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