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 시신 사건’ 한강 수색 중 시신 일부 추가 발견

입력 2019.08.16 (11:49) 수정 2019.08.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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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강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6일) 오전 10시 40분쯤 경찰이 시신 일부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한강 행주대교 남단 약 500미터 지점 물가에서 시신일부로 추정되는 팔부분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지난 12일 발견된 몸통 시신과 오늘 발견된 팔 부위의 유전자 일치 여부 등 연관성을 확인하고, 지문 확인 등을 통한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문 채취를 통해 발견된 팔 부분에 대한 신원확인은 빠르게 이루어질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신원 확인에 대해서는 수사 보안상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쯤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몸통 시신이 표류 중 발견돼 수색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은 강력 범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과 함께 폐쇄회로(CC)TV 확보와 실종자 유전자(DNA) 대조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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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통 시신 사건’ 한강 수색 중 시신 일부 추가 발견
    • 입력 2019-08-16 11:49:20
    • 수정2019-08-16 19:28:26
    사회
지난 12일 한강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6일) 오전 10시 40분쯤 경찰이 시신 일부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한강 행주대교 남단 약 500미터 지점 물가에서 시신일부로 추정되는 팔부분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지난 12일 발견된 몸통 시신과 오늘 발견된 팔 부위의 유전자 일치 여부 등 연관성을 확인하고, 지문 확인 등을 통한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문 채취를 통해 발견된 팔 부분에 대한 신원확인은 빠르게 이루어질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신원 확인에 대해서는 수사 보안상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쯤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몸통 시신이 표류 중 발견돼 수색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은 강력 범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과 함께 폐쇄회로(CC)TV 확보와 실종자 유전자(DNA) 대조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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