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수출 부진 흐름 지속…日 규제로 불확실성 확대”

입력 2019.08.16 (12:28) 수정 2019.08.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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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8월호에서 2분기 우리 경제에 대해 "최근 일본 정부 수출규제 조치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7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1년 전보다 11% 줄면서 8개월 연속 감소했고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내렸습니다.

기재부는 '부진'이라는 표현을 4월호부터 5개월 연속 사용했는데, 2005년 3월 창간 이후 가장 긴 연속 부진 판단을 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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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수출 부진 흐름 지속…日 규제로 불확실성 확대”
    • 입력 2019-08-16 12:28:57
    • 수정2019-08-16 12: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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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오늘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8월호에서 2분기 우리 경제에 대해 "최근 일본 정부 수출규제 조치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7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하는 가운데 1년 전보다 11% 줄면서 8개월 연속 감소했고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2포인트 내렸습니다.

기재부는 '부진'이라는 표현을 4월호부터 5개월 연속 사용했는데, 2005년 3월 창간 이후 가장 긴 연속 부진 판단을 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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