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조국 사모펀드, 법적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

입력 2019.08.16 (14:00) 수정 2019.08.16 (14: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와 자녀의 74억 원대 사모펀드 투자 약정 논란과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오전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10주기 추모 사진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74억 원은) 약정의 한도로 정해진 것이지, 그만큼 투자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런 부분들은 혼란 없이 정리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봤을 때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조국 후보자에게 결정적 하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반복되는 군사 행동은 한반도 평화 진척에 명백히 역행하는 일이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대로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있을 텐데 그런 과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북미 관계 개선과 남북 관계 개선은 쌍두마차"라면서 "북한이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동시 발전, 동시 접근의 길로 열린 마음으로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인영 “조국 사모펀드, 법적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
    • 입력 2019-08-16 14:00:21
    • 수정2019-08-16 14:15:45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와 자녀의 74억 원대 사모펀드 투자 약정 논란과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오전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10주기 추모 사진전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74억 원은) 약정의 한도로 정해진 것이지, 그만큼 투자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런 부분들은 혼란 없이 정리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봤을 때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조국 후보자에게 결정적 하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반복되는 군사 행동은 한반도 평화 진척에 명백히 역행하는 일이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대로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있을 텐데 그런 과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북미 관계 개선과 남북 관계 개선은 쌍두마차"라면서 "북한이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동시 발전, 동시 접근의 길로 열린 마음으로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