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기업 경쟁력 강화, ‘역대급’ 예산 확충할 것”

입력 2019.08.16 (15:50) 수정 2019.08.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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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정부 예산을 역대급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일경제전 예산입법지원단' 1차 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의 본예산을 편성할 때 관련 예산을 2조 원 이상 증액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된 소재부품산업 지원 예산 2천7백억 여 원도 최대한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인영 원내대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법으로 돼 있는 '소재부품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면 개정하고, 세제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도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을 심의할 국회 예결특위의 민주당 간사로 전해철 의원을 선임한 사실을 밝히고, 이번 주말까지 예결위원 명단을 확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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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6 15:50:36
    • 수정2019-08-16 15:54:28
    정치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맞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정부 예산을 역대급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일경제전 예산입법지원단' 1차 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의 본예산을 편성할 때 관련 예산을 2조 원 이상 증액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된 소재부품산업 지원 예산 2천7백억 여 원도 최대한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이인영 원내대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법으로 돼 있는 '소재부품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면 개정하고, 세제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도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을 심의할 국회 예결특위의 민주당 간사로 전해철 의원을 선임한 사실을 밝히고, 이번 주말까지 예결위원 명단을 확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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