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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단기 금리차 11년 만에 최저
입력 2019.08.16 (17:22) 수정 2019.08.16 (19:57) 경제
국내 장단기 금리차 11년 만에 최저
미국 국채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난 가운데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오늘(16일)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차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늘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4bp(1bp=0.01%) 내린 연 1.095%에 마감했습니다.

3년물 금리가 연 1.0%대에 진입한 것은 처음으로, 사상 최저치를 새로 썼습니다.

10년물도 5.9bp 내려 연 1.172%에 장을 마치면서 역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른 장·단기물도 모두 내리면서 역시 지난 13∼14일 각각 세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4.4bp, 5.5bp 하락해 연 1.125%와 연 1.127%로 마감했습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6.4bp, 6.0bp, 6.1bp 내려 연 1.150%, 1.142%, 1.141%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특히 3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불과 7.7bp로 좁혀져 2008년 8월 12일(6.0bp) 이후 최저 수준이 됐습니다.

통상 채권금리는 단기물보다 장기물이 더 높지만, 투자자들이 앞으로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볼 때는 장단기 금리 차가 줄고 심한 경우에는 역전 현상도 일어납니다.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 차 축소나 금리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도 여겨집니다.
  • 국내 장단기 금리차 11년 만에 최저
    • 입력 2019.08.16 (17:22)
    • 수정 2019.08.16 (19:57)
    경제
국내 장단기 금리차 11년 만에 최저
미국 국채가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난 가운데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오늘(16일)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의 금리 차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늘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4bp(1bp=0.01%) 내린 연 1.095%에 마감했습니다.

3년물 금리가 연 1.0%대에 진입한 것은 처음으로, 사상 최저치를 새로 썼습니다.

10년물도 5.9bp 내려 연 1.172%에 장을 마치면서 역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른 장·단기물도 모두 내리면서 역시 지난 13∼14일 각각 세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4.4bp, 5.5bp 하락해 연 1.125%와 연 1.127%로 마감했습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6.4bp, 6.0bp, 6.1bp 내려 연 1.150%, 1.142%, 1.141%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특히 3년물과 10년물 금리 차는 불과 7.7bp로 좁혀져 2008년 8월 12일(6.0bp) 이후 최저 수준이 됐습니다.

통상 채권금리는 단기물보다 장기물이 더 높지만, 투자자들이 앞으로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볼 때는 장단기 금리 차가 줄고 심한 경우에는 역전 현상도 일어납니다.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 차 축소나 금리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도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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