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재개발지역서 자살 추정 20대 남성 시신 발견

입력 2019.08.16 (19:54) 수정 2019.08.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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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재개발지역의 한 빈집에서 4년 전 가출신고가 접수됐던 20대 남성의 백골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6월 말 동작구 신대방동 재개발 지역의 비어있는 빌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목을 매 숨진 사체로 발견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2015년 10월 가출신고가 접수됐던 A씨는 이전에 살던 집에서 두 블럭 떨어진 빈 빌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휴대전화를 살펴보고 DNA를 감정해 신고된 실종자와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전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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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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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6 19:54:15
    • 수정2019-08-16 20:06:10
    사회
서울 동작구 재개발지역의 한 빈집에서 4년 전 가출신고가 접수됐던 20대 남성의 백골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6월 말 동작구 신대방동 재개발 지역의 비어있는 빌라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목을 매 숨진 사체로 발견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2015년 10월 가출신고가 접수됐던 A씨는 이전에 살던 집에서 두 블럭 떨어진 빈 빌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휴대전화를 살펴보고 DNA를 감정해 신고된 실종자와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전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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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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