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역국 기능조정 반대"… 19일 설명회

입력 2019.08.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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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오늘,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충주 등 7개 지역국의 핵심 기능을
청주 등 총국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사실상 지역 방송국 폐지라면서 반발했습니다.
또 KBS 충주방송국 축소는
충주와 제천, 단양, 음성 등
북부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막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면서
KBS의 지역국 기능 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충주시의회도
KBS 지역방송국 통폐합 반대 성명서를 내고,
KBS가 충주 등 7개 지역국의 핵심 기능을
광역 총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사실상
지역국 폐지 수순을 밟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충주시의원 모두는
KBS 충주 구조조정 철회와 공영방송 강화를 위해
시민과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 지역정책실은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2시, KBS 충주 공개홀에서
지역 주민과 시청자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직원 등을 대상으로
비상경영계획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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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지역국 기능조정 반대"… 19일 설명회
    • 입력 2019-08-16 20:19:45
    충주
충주 시민단체 연대회의는 오늘,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충주 등 7개 지역국의 핵심 기능을 청주 등 총국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사실상 지역 방송국 폐지라면서 반발했습니다. 또 KBS 충주방송국 축소는 충주와 제천, 단양, 음성 등 북부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막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정이라면서 KBS의 지역국 기능 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충주시의회도 KBS 지역방송국 통폐합 반대 성명서를 내고, KBS가 충주 등 7개 지역국의 핵심 기능을 광역 총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사실상 지역국 폐지 수순을 밟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충주시의원 모두는 KBS 충주 구조조정 철회와 공영방송 강화를 위해 시민과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 지역정책실은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2시, KBS 충주 공개홀에서 지역 주민과 시청자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직원 등을 대상으로 비상경영계획 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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