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 ‘수입 재활용 폐기물 방사능 검사 강화’에 정보수집 나서

입력 2019.08.16 (20:26) 수정 2019.08.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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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타이어와 폐플라스틱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자 일본 환경성이 정보 수집에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16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사 변경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는 가운데 환경성의 담당자는 뜻밖의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를 인용해 2018년에 일본에서 수출된 폐플라스틱 중 한국 대상은 전체의 10% 정도라며 "당장 큰 영향이 나올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환경성은 당분간 폐기물 처리업자의 폐플라스틱 보관 기한 연장을 일부 허용하는 한편 처리시설 증설과 종이를 포함한 대체품으로의 전환에 힘을 쓸 것이라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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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6 20:26:41
    • 수정2019-08-16 20:33:33
    국제
한국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타이어와 폐플라스틱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자 일본 환경성이 정보 수집에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16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검사 변경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는 가운데 환경성의 담당자는 뜻밖의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를 인용해 2018년에 일본에서 수출된 폐플라스틱 중 한국 대상은 전체의 10% 정도라며 "당장 큰 영향이 나올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환경성은 당분간 폐기물 처리업자의 폐플라스틱 보관 기한 연장을 일부 허용하는 한편 처리시설 증설과 종이를 포함한 대체품으로의 전환에 힘을 쓸 것이라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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