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미리보는 KBS뉴스9

北 ‘광복절 경축사’ 맹비난…발사체 또 발사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거친 표현으로 비난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강한 유감을 밝힌 가운데 북한은 발사체 두발을 오늘 또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의도 알아봅니다.

정부, 日 석탄재 이어 폐기물도 방사능 검사 강화

정부가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 수입 폐기물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산 석탄재 전수조사에 이어 일본의 경제 도발 대한 추가 대응 조치로 보입니다.

‘괴롭힘 금지법’ 한 달…‘폭언 피해’ 가장 많아

이른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오늘로 한 달쨉니다. KBS가 제보를 분석한 결과 괴롭힘 행위 중 폭언이 절반 정도로 가장 많았습니다.

홍콩 주말 분수령…美, 中에 평화적 해결 촉구

주말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홍콩에서는 오늘도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무력 진압 가능성 속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 주석에 홍콩 시위대를 직접 만나 평화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방 보형물 이식 후 희귀암…국내 첫 확인

인공 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뒤 희귀암에 걸린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문제의 보형물은 희귀암 유발 가능성이 제기돼 현재 세계적으로 회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