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슬람사원서 폭발 발생…5명 사망·20여명 부상

입력 2019.08.16 (20:54) 수정 2019.08.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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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이슬람사원에서 16일 폭발이 발생, 5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돈등 현지 매체와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주도 퀘타 외곽 이슬람학교(마드라사) 모스크(이슬람사원) 내부에서 예배 도중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건물 내에 미리 장착된 폭탄이 원격 조종에 따라 터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사원의 이맘(이슬람 성직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즉시 현장에 의료진과 치안 병력을 파견했으며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이번 폭발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돈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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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6 20:54:40
    • 수정2019-08-16 21:00:42
    국제
파키스탄의 이슬람사원에서 16일 폭발이 발생, 5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돈등 현지 매체와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주도 퀘타 외곽 이슬람학교(마드라사) 모스크(이슬람사원) 내부에서 예배 도중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건물 내에 미리 장착된 폭탄이 원격 조종에 따라 터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사원의 이맘(이슬람 성직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즉시 현장에 의료진과 치안 병력을 파견했으며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이번 폭발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돈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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