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유성복합터미널 불법 분양 의혹…자치단체 업체 고발
입력 2019.08.16 (21:26) 수정 2019.08.17 (00:15) 지역뉴스(대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유성복합터미널 불법 분양 의혹…자치단체 업체 고발
동영상영역 끝
[앵커멘트]
대전 서북부의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의 조성 사업이
또다시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최근 터미널에 들어설 상가 등을
선분양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는데 업체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성복합터미널 견본 주택입니다.

'직원 교육', '모델하우스 준비중'
이란 문구가 커다랗게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문구와 달리
사업시행사인 KPIH가 불법으로
선분양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토지매입과 분양 신고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을 했다는 겁니다.

[녹취]
투자자 녹취(음성변조)
"갔는데 거의 최하가 10억 원이에요.
10억 원에서 100, 200억을 (투자)하게되면
벤츠를 준다고 했어요."

이 같은 민원이
수 십 건씩 빗발치자
사실 확인에 나선 유성구는
KPIH의 자금관리 신탁사에서
'개설된 통장에 예약금이 입금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근거로 KPIH를
건축물 분양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인터뷰]
김원일 주무관 / 유성구 건축과
"가계약금이 들어갔다는 신탁사의 회신 문헌은 명확한 증거가 될 수 있어서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KPIH 측은
예약금이 입금된 건 맞지만,
투자자가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돈을 입금했다는 해명입니다.

[녹취]
송동훈/ KPIH 대표
"계약금이라고 인정할 때는 계약서가 동반돼야 하잖아요. 그런데 계약서가 동반되지 않은 상태죠."

그러면서
이른바 PF대출로 자본을 마련했고
다음 주 중 토지매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적법절차에 따라 분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업체는
유성구를 영업방해 혐의로
맞고소를 검토 중인 가운데,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
또다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 유성복합터미널 불법 분양 의혹…자치단체 업체 고발
    • 입력 2019.08.16 (21:26)
    • 수정 2019.08.17 (00:15)
    지역뉴스(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불법 분양 의혹…자치단체 업체 고발
[앵커멘트]
대전 서북부의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의 조성 사업이
또다시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최근 터미널에 들어설 상가 등을
선분양 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는데 업체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성복합터미널 견본 주택입니다.

'직원 교육', '모델하우스 준비중'
이란 문구가 커다랗게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문구와 달리
사업시행사인 KPIH가 불법으로
선분양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토지매입과 분양 신고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분양을 했다는 겁니다.

[녹취]
투자자 녹취(음성변조)
"갔는데 거의 최하가 10억 원이에요.
10억 원에서 100, 200억을 (투자)하게되면
벤츠를 준다고 했어요."

이 같은 민원이
수 십 건씩 빗발치자
사실 확인에 나선 유성구는
KPIH의 자금관리 신탁사에서
'개설된 통장에 예약금이 입금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근거로 KPIH를
건축물 분양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인터뷰]
김원일 주무관 / 유성구 건축과
"가계약금이 들어갔다는 신탁사의 회신 문헌은 명확한 증거가 될 수 있어서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KPIH 측은
예약금이 입금된 건 맞지만,
투자자가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돈을 입금했다는 해명입니다.

[녹취]
송동훈/ KPIH 대표
"계약금이라고 인정할 때는 계약서가 동반돼야 하잖아요. 그런데 계약서가 동반되지 않은 상태죠."

그러면서
이른바 PF대출로 자본을 마련했고
다음 주 중 토지매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적법절차에 따라 분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업체는
유성구를 영업방해 혐의로
맞고소를 검토 중인 가운데,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
또다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