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아프간 결혼식장 자폭 테러’ 배후 자처

입력 2019.08.18 (20:59) 수정 2019.08.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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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 IS가 자신들의 연계 세력이 63명이 숨진 '결혼식장 자폭 테러'의 배후라고 자처했습니다.

IS는 성명을 발표해 "전사 중 한 명이 스스로 폭탄을 터트렸고, 치안 병력이 도착했을 때 다른 이들이 폭발물이 실린 차량을 터트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프간 내무부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오후 10시 40분쯤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나 63명 이상이 숨졌고 18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됐습니다.

2015년부터 아프간에 본격 진출한 IS는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민간인을 겨냥한 각종 공격을 벌여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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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아프간 결혼식장 자폭 테러’ 배후 자처
    • 입력 2019-08-18 20:59:54
    • 수정2019-08-18 22:07:51
    국제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인 이슬람국가, IS가 자신들의 연계 세력이 63명이 숨진 '결혼식장 자폭 테러'의 배후라고 자처했습니다.

IS는 성명을 발표해 "전사 중 한 명이 스스로 폭탄을 터트렸고, 치안 병력이 도착했을 때 다른 이들이 폭발물이 실린 차량을 터트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프간 내무부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오후 10시 40분쯤 카불 서부 '두바이 시티' 웨딩홀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나 63명 이상이 숨졌고 18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 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포함됐습니다.

2015년부터 아프간에 본격 진출한 IS는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민간인을 겨냥한 각종 공격을 벌여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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