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이작도 ‘풀등’ 해상서 50대 남성 숨져

입력 2019.08.18 (21:42) 수정 2019.08.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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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때는 보이지 않다가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섬인 인천 대이작도의 '풀등'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인근 해상에서 58살 A씨가 바닷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닥터헬기와 해경함정을 급파해 3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오후 1시쯤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튜브를 탄 아내가 먼 바다로 떠내려 가는 걸 구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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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대이작도 ‘풀등’ 해상서 50대 남성 숨져
    • 입력 2019-08-18 21:42:38
    • 수정2019-08-18 21:52:49
    사회
밀물 때는 보이지 않다가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섬인 인천 대이작도의 '풀등'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 풀등 인근 해상에서 58살 A씨가 바닷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닥터헬기와 해경함정을 급파해 3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오후 1시쯤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튜브를 탄 아내가 먼 바다로 떠내려 가는 걸 구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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