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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구속…“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입력 2019.08.19 (06:19) 수정 2019.08.19 (13: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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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구속…“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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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의 피의자로 붙잡힌 3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피의자는 영장심사에서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에 대한 반성 없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사건'의 피의자 39살 A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심사를 마치고 나온 A 씨는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 : "(피해자가) 먼저 저한테 계속 시비를 걸고, 먼저 주먹으로 배를 치고, 얼굴을 때리려고 그랬어요."]

피해자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큰 소리로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 : "다음 생에 너 또 그러면 나한테 또 죽어."]

앞서 모텔종업원인 A 씨는 한강에서 발견된 시신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그제 자수했습니다.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반말을 하며 기분을 나쁘게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나흘 동안 시신를 모텔 방안에 내버려 둔 뒤,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숙박업소에서는 범행 도구인 흉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강에서 수습된 사체들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또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등에 대해 A씨를 계속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법원은 A씨가 범행 후 사체를 손괴하는 등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어젯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 ‘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구속…“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 입력 2019.08.19 (06:19)
    • 수정 2019.08.19 (13:01)
    뉴스광장 1부
‘한강 훼손 시신’ 피의자 구속…“또 그러면 또 죽는다” 막말
[앵커]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사건의 피의자로 붙잡힌 3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피의자는 영장심사에서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어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에 대한 반성 없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강에서 발견된 '훼손 시신 사건'의 피의자 39살 A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심사를 마치고 나온 A 씨는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 : "(피해자가) 먼저 저한테 계속 시비를 걸고, 먼저 주먹으로 배를 치고, 얼굴을 때리려고 그랬어요."]

피해자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큰 소리로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훼손 시신 사건' 피의자 : "다음 생에 너 또 그러면 나한테 또 죽어."]

앞서 모텔종업원인 A 씨는 한강에서 발견된 시신을 자신이 살해했다며 그제 자수했습니다.

지난 8일, 피해자가 숙박비 문제로 반말을 하며 기분을 나쁘게 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겁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나흘 동안 시신를 모텔 방안에 내버려 둔 뒤,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숙박업소에서는 범행 도구인 흉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강에서 수습된 사체들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또 다른 범행 동기가 있는지 등에 대해 A씨를 계속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법원은 A씨가 범행 후 사체를 손괴하는 등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어젯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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