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할리우드 ‘자유의 아이콘’ 피터 폰다 사망

입력 2019.08.19 (06:55) 수정 2019.08.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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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할리우드 원로 배우 '피터 폰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침 올가을엔 영화 '이지 라이더'의 개봉 50주년 기념 상영회가 예정돼 있어 고인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전망입니다.

1960년대 후반 미국 젊은층의 방황을 그린 '이지 라이더' 이 영화로 세계적 스타가 된 피터 폰다는 50년이 흐른 지난 16일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폐암 투병 중 발생한 호흡기 합병증이 원인이었습니다.

고인은 할리우드 명배우 헨리 폰다의 아들이자 여배우 제인 폰다의 동생으로, 누나 제인 폰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안의 다정한 이야기꾼이 떠났다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스무 살 때 연극배우로 데뷔한 피터 폰다는 출연한 영화가 110편에 달할 만큼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그 결과 고인은 60대에 접어든 지난 2000년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고 유작이 된 전쟁영화는 오는 10월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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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할리우드 ‘자유의 아이콘’ 피터 폰다 사망
    • 입력 2019-08-19 06:53:09
    • 수정2019-08-19 07:03:07
    뉴스광장 1부
며칠 전 할리우드 원로 배우 '피터 폰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침 올가을엔 영화 '이지 라이더'의 개봉 50주년 기념 상영회가 예정돼 있어 고인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질 전망입니다.

1960년대 후반 미국 젊은층의 방황을 그린 '이지 라이더' 이 영화로 세계적 스타가 된 피터 폰다는 50년이 흐른 지난 16일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폐암 투병 중 발생한 호흡기 합병증이 원인이었습니다.

고인은 할리우드 명배우 헨리 폰다의 아들이자 여배우 제인 폰다의 동생으로, 누나 제인 폰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안의 다정한 이야기꾼이 떠났다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스무 살 때 연극배우로 데뷔한 피터 폰다는 출연한 영화가 110편에 달할 만큼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그 결과 고인은 60대에 접어든 지난 2000년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했고 유작이 된 전쟁영화는 오는 10월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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