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애틀랜타에 3대5 역전패…뼈아픈 불펜 방화

입력 2019.08.19 (07:02) 수정 2019.08.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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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두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불펜진의 방화로 패배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1회 초 대거 3점을 뽑아내 기세를 잡았다.

선두 타자 A.J.폴록이 볼넷을 얻어낸 뒤 견제사해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후속 타자 저스틴 터너와 윌 스미스가 연속 안타를 기록한 뒤 코디 벨린저가 상대 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중월 스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벨린저는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해 크리스티안 옐리치(41개·밀워키 브루어스)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4회에 한 점을 헌납했다.

다저스는 3-1로 앞선 5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는데, 6회에 대량 실점했다.

6회에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세 번째 투수 더스틴 메이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인 뒤 상대 팀 라파엘 오르테가에게 우월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3-5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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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애틀랜타에 3대5 역전패…뼈아픈 불펜 방화
    • 입력 2019-08-19 07:02:43
    • 수정2019-08-19 07:13:13
    연합뉴스
류현진의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두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불펜진의 방화로 패배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3-5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1회 초 대거 3점을 뽑아내 기세를 잡았다.

선두 타자 A.J.폴록이 볼넷을 얻어낸 뒤 견제사해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했지만, 후속 타자 저스틴 터너와 윌 스미스가 연속 안타를 기록한 뒤 코디 벨린저가 상대 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중월 스리런 홈런포를 터뜨렸다.

벨린저는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해 크리스티안 옐리치(41개·밀워키 브루어스)를 밀어내고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다저스 선발 토니 곤솔린은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뒤 4회에 한 점을 헌납했다.

다저스는 3-1로 앞선 5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는데, 6회에 대량 실점했다.

6회에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세 번째 투수 더스틴 메이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인 뒤 상대 팀 라파엘 오르테가에게 우월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3-5로 패해 2연패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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