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20년 된 아파트에 금이 쩍?’ 수원 아파트 외벽에 균열…주민 수백 명 긴급대피

입력 2019.08.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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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아파트 외벽, 환기구 연결 부위에 균열이 가 주민 10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어제(18일)저녁 7시쯤, 수원시 구운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 10여 미터 균열이 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수원소방서 조사 결과 15층 높이 아파트의 10층에서 15층 사이 외벽과 환기구 연결부위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고로 외벽과 접해있는 30가구 주민 100여 명은 아파트 노인정과 관리사무실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수원시청은 "현장 임시 구조 진단 결과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며 오늘(19일) 오전에 정밀 구조진단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균열 사고가 난 아파트는 20여 년 전 콘크리트 조립공법으로 건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의 아파트 외벽 균열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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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9 1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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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한 아파트 외벽, 환기구 연결 부위에 균열이 가 주민 100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어제(18일)저녁 7시쯤, 수원시 구운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 10여 미터 균열이 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수원소방서 조사 결과 15층 높이 아파트의 10층에서 15층 사이 외벽과 환기구 연결부위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고로 외벽과 접해있는 30가구 주민 100여 명은 아파트 노인정과 관리사무실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수원시청은 "현장 임시 구조 진단 결과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며 오늘(19일) 오전에 정밀 구조진단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균열 사고가 난 아파트는 20여 년 전 콘크리트 조립공법으로 건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의 아파트 외벽 균열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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