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도박·환치기 의혹’ 양현석 출국금지 조치

입력 2019.08.20 (09:27) 수정 2019.08.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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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과 '환치기'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출국 금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최근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13억 원 상당의 불법 외국환 거래, 이른바 '환치기'를 하고, 이를 해외 원정도박 자금으로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양 씨와 가수 승리 씨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YG 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양 전 대표 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양 씨는 지난 2014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도 최근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17일 내사 착수 50여 일 만에 양 씨와 정 마담, 유흥업소 관계자 등 모두 4명을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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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정도박·환치기 의혹’ 양현석 출국금지 조치
    • 입력 2019-08-20 09:27:15
    • 수정2019-08-20 09:44:51
    사회
해외 원정 도박과 '환치기'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출국 금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최근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13억 원 상당의 불법 외국환 거래, 이른바 '환치기'를 하고, 이를 해외 원정도박 자금으로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양 씨와 가수 승리 씨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YG 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지난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양 전 대표 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양 씨는 지난 2014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도 최근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17일 내사 착수 50여 일 만에 양 씨와 정 마담, 유흥업소 관계자 등 모두 4명을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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