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IT 분야 거점 만든다"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

입력 2019.08.21 (19:30) 수정 2019.08.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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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가
스마트 IT 분야의
핵심 연구 개발 특구로 지정됐는데요
오늘 비전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기술 자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고밀도 기술 혁신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 IT 분야 거점이 될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첫발을 뗐습니다.

연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소규모, 고밀도 추진이
강소 특구의 핵심 전략

대덕 연구단지 등
기존의 대규모 특구의
비효율성을 보완합니다.
[녹취]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제정세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많이 육성되어야만 합니다. 지역 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고."

청주 강소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은
관련 분야에 280여 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충북대학교가 맡았습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지역의 혁신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종민 / 충북대 기획처장
"우리의 역량과 인프라를 지원한다면 기술사업화라던가 창업을 하는데 기업들이 충분하게 도움을 받을 것으로."

특구가 활성화되면
관련 연구소 기업도
오는 2024년까지 23개로
지금보다 4배 넘게 늘 전망,

우수 인력 조달과
최신 연구에 한계를 느꼈던
지역 업계에서도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근식 / 스마트 IT 관련 기업 대표
"특히 지역같은 경우네는 유능한 인력들이나 아주 좋은 자금을 유치하는데 어려웠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기대가 매우 큰 겁니다."

청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강소특구가 안착하면
1,411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521명의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기존 기업뿐만 아니라
추가 기업 유치를 통해
강소 특구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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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IT 분야 거점 만든다"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
    • 입력 2019-08-22 00:09:18
    • 수정2019-08-22 00:18:12
    뉴스9(청주)
[앵커멘트] 청주시가 스마트 IT 분야의 핵심 연구 개발 특구로 지정됐는데요 오늘 비전 선포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기술 자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고밀도 기술 혁신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 IT 분야 거점이 될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첫발을 뗐습니다. 연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소규모, 고밀도 추진이 강소 특구의 핵심 전략 대덕 연구단지 등 기존의 대규모 특구의 비효율성을 보완합니다. [녹취] 유영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제정세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많이 육성되어야만 합니다. 지역 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고." 청주 강소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은 관련 분야에 280여 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충북대학교가 맡았습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지역의 혁신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종민 / 충북대 기획처장 "우리의 역량과 인프라를 지원한다면 기술사업화라던가 창업을 하는데 기업들이 충분하게 도움을 받을 것으로." 특구가 활성화되면 관련 연구소 기업도 오는 2024년까지 23개로 지금보다 4배 넘게 늘 전망, 우수 인력 조달과 최신 연구에 한계를 느꼈던 지역 업계에서도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근식 / 스마트 IT 관련 기업 대표 "특히 지역같은 경우네는 유능한 인력들이나 아주 좋은 자금을 유치하는데 어려웠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기대가 매우 큰 겁니다." 청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강소특구가 안착하면 1,411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521명의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기존 기업뿐만 아니라 추가 기업 유치를 통해 강소 특구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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