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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일본, 백색국가서 한국 제외
외교차관, 미국 인사 연쇄 면담…한일 갈등 집중 협의
입력 2019.08.22 (06:31) 수정 2019.08.22 (06:5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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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 미국 인사 연쇄 면담…한일 갈등 집중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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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무역갈등과 관련해 외국을 상대로 일본 조치의 부당함을 설명하는 장외라운드가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이번엔 외교부2차관이 미국을 방문해 미 행정부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일본 조치의 부당함을 설명했는데, 지난주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의 유럽방문과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의 캐나다 방문과도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의 미국 방문 둘째 날인 21일에, 국무부 방문만 오전과 오후 2차례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국무부의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를 만났고 오후에는 한미 고위급 경제회의 미측 수석대표인 크라크 경제차관을 만났습니다.

취재진을 만난 이 차관은 면담 주요의제가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과 함께, 한일간 무역갈등이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태호/외교부 제2차관 : "(미국이) 한국 측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겠다."]

한일 무역갈등과 관련해 지난달부터 계속되고 있는 정부의 부산한 대외 움직임은 그만큼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때문으로 보입니다.

[이태호/외교부 제2차관 : "일본 측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런 부분도 (미국 측에) 잘 설명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이탈리아와 독일을,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은 프랑스와 영국을 각각 방문해 우리 입장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캐나다를 방문해 일본 조치의 부당함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24일 파리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일본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의 성격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현재로선 양국 간에 잘 풀어야 한다는 미국 등의 입장에 변함이 없어서 한일 양국의 장외 외교전은 더 지속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외교차관, 미국 인사 연쇄 면담…한일 갈등 집중 협의
    • 입력 2019.08.22 (06:31)
    • 수정 2019.08.22 (06:50)
    뉴스광장 1부
외교차관, 미국 인사 연쇄 면담…한일 갈등 집중 협의
[앵커]

한일 무역갈등과 관련해 외국을 상대로 일본 조치의 부당함을 설명하는 장외라운드가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이번엔 외교부2차관이 미국을 방문해 미 행정부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일본 조치의 부당함을 설명했는데, 지난주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의 유럽방문과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의 캐나다 방문과도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의 미국 방문 둘째 날인 21일에, 국무부 방문만 오전과 오후 2차례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국무부의 스틸웰 동아태 차관보를 만났고 오후에는 한미 고위급 경제회의 미측 수석대표인 크라크 경제차관을 만났습니다.

취재진을 만난 이 차관은 면담 주요의제가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과 함께, 한일간 무역갈등이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태호/외교부 제2차관 : "(미국이) 한국 측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겠다."]

한일 무역갈등과 관련해 지난달부터 계속되고 있는 정부의 부산한 대외 움직임은 그만큼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때문으로 보입니다.

[이태호/외교부 제2차관 : "일본 측의 태도 변화가 없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런 부분도 (미국 측에) 잘 설명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가 이탈리아와 독일을,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은 프랑스와 영국을 각각 방문해 우리 입장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김현종 안보실 2차장도 캐나다를 방문해 일본 조치의 부당함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는 24일 파리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일본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의 성격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현재로선 양국 간에 잘 풀어야 한다는 미국 등의 입장에 변함이 없어서 한일 양국의 장외 외교전은 더 지속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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