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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일본, 백색국가서 한국 제외
요미우리 “규슈·홋카이도 관광 업자 비명 나오기 시작”
입력 2019.08.22 (10:16) 수정 2019.08.22 (10:22) 국제
요미우리 “규슈·홋카이도 관광 업자 비명 나오기 시작”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급격히 감소하자 일본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통상 손님의 4분의 1 정도가 한국인이었지만 최근 두 달 사이에 한국인 손님이 80% 정도 감소한 오사카(大阪)의 한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의 사례를 소개하고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수는 앞으로 더욱 감소할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부산과 규슈를 잇는 쾌속선 이용객이 감소했고 대한항공은 한국과 일본을 잇는 6개 노선의 운항을 휴업 또는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하고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규슈나 홋카이도의 관광 관계자로부터 비명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오이타 현 여관호텔생활위생업동업조합의 한 간부는 "8∼9월 한국인 여행객의 예약 수가 봄 무렵과 비교해 5∼6할 정도 줄어든 호텔도 있다. 이대로 계속되면 사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나루세 미치노리 일본총합연구소 부주임연구원은 "7월분은 일한 관계의 악화가 확대하기 전에 예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8월 이후 한국으로부터의 방문객 수 감소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아사히 신문에 의견을 밝혔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정부 간에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국민 교류가 방해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이런 때이므로 국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의 발언은 정부의 행정 조치와 민간 교류를 분리하는 전략으로 자국 관광 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겠다는 의지가 투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요미우리 “규슈·홋카이도 관광 업자 비명 나오기 시작”
    • 입력 2019.08.22 (10:16)
    • 수정 2019.08.22 (10:22)
    국제
요미우리 “규슈·홋카이도 관광 업자 비명 나오기 시작”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급격히 감소하자 일본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통상 손님의 4분의 1 정도가 한국인이었지만 최근 두 달 사이에 한국인 손님이 80% 정도 감소한 오사카(大阪)의 한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의 사례를 소개하고서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수는 앞으로 더욱 감소할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부산과 규슈를 잇는 쾌속선 이용객이 감소했고 대한항공은 한국과 일본을 잇는 6개 노선의 운항을 휴업 또는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하고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규슈나 홋카이도의 관광 관계자로부터 비명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온천 관광지로 유명한 오이타 현 여관호텔생활위생업동업조합의 한 간부는 "8∼9월 한국인 여행객의 예약 수가 봄 무렵과 비교해 5∼6할 정도 줄어든 호텔도 있다. 이대로 계속되면 사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나루세 미치노리 일본총합연구소 부주임연구원은 "7월분은 일한 관계의 악화가 확대하기 전에 예약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8월 이후 한국으로부터의 방문객 수 감소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아사히 신문에 의견을 밝혔습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정부 간에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국민 교류가 방해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이런 때이므로 국민 교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의 발언은 정부의 행정 조치와 민간 교류를 분리하는 전략으로 자국 관광 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겠다는 의지가 투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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