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포토레지스트, 수출규제 발표 이후 49일 만에 첫 국내 반입

일본 정부의 지난달 한국에 대한 3개 핵심소재 수출규제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일본산 포토레지스트가 어젯밤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반입됐습니다.

이번에 반입된 포토레지스트는 지난달 4일 규제 조치 공식 발효 이후 49일 만에 처음으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공장의 극자외선 생산라인으로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는 수출 규제 이후 삼성전자에 대해 2차례에 걸쳐 총 9개월치의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했는데 불화수소는 단 한 건도 허가를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