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조국 “받은 혜택 사회에 환원하겠다”…가족 펀드와 웅동학원 기부

입력 2019.08.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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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가진 사람으로서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려왔다"며 "그 혜택을 이제 사회로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첫 번째로 "부인과 자식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펀드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로 "웅동학원의 이사장인 어머니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가족 모두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웅동학원은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게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단지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이라며 "하심(下心)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회견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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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3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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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가진 사람으로서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려왔다"며 "그 혜택을 이제 사회로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첫 번째로 "부인과 자식 명의로 되어 있는 펀드를 공익법인에 모두 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펀드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번째로 "웅동학원의 이사장인 어머니가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고, 가족 모두 직함과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웅동학원은 국가나 공익재단에서 운영될 수 있게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단지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저의 실천"이라며 "하심(下心)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회견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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