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한국으로부터 지소미아 종료 통지 접수”

입력 2019.08.23 (16:21) 수정 2019.08.23 (17: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오늘(23일) 오후, 한국으로부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하겠다는 통지를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6년 체결된 협정은 오는 11월 23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종료 시한이 끝나 효력을 잃게 됩니다.

NHK에 따르면 외무성 관계자는 "협정이 법적으로 계속되는 남은 3개월간에도 한일 관계가 악화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리 국방부 측은 '지소미아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정보 공유를 계속하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외무성 “한국으로부터 지소미아 종료 통지 접수”
    • 입력 2019-08-23 16:21:01
    • 수정2019-08-23 17:20:14
    국제
일본 외무성은 오늘(23일) 오후, 한국으로부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종료하겠다는 통지를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6년 체결된 협정은 오는 11월 23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종료 시한이 끝나 효력을 잃게 됩니다.

NHK에 따르면 외무성 관계자는 "협정이 법적으로 계속되는 남은 3개월간에도 한일 관계가 악화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리 국방부 측은 '지소미아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정보 공유를 계속하느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