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조국 “사모펀드·웅동학원 사회 환원”…부정입학 언급은 없어

입력 2019.08.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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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고통 속에 과거를 돌아보고 있다'면서도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한 조국 후보자.

오후에는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국민께 송구하다며 논란이 된 가족 명의의 사모 펀드를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 부인과 아들, 딸 명의로 10억5천만 원이 들어간 펀드입니다.

펀드가 재산 증여 목적이라는 지적과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또 모친이 이사장인 웅동학원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론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 조 후보자는 국민들의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심에서 나온 실천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습니다.

조 후보자는 국민 청문회 등을 포함해 어떤 형식의 검증도 마다하지 않고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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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3 2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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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고통 속에 과거를 돌아보고 있다'면서도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한 조국 후보자.

오후에는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국민께 송구하다며 논란이 된 가족 명의의 사모 펀드를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 부인과 아들, 딸 명의로 10억5천만 원이 들어간 펀드입니다.

펀드가 재산 증여 목적이라는 지적과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얻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또 모친이 이사장인 웅동학원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여론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 조 후보자는 국민들의 질책을 잠시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심에서 나온 실천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었습니다.

조 후보자는 국민 청문회 등을 포함해 어떤 형식의 검증도 마다하지 않고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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