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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국 실망은 당연, 한미 동맹 더 굳건해질 것”
입력 2019.08.24 (06:01) 수정 2019.08.24 (08:2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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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미국 실망은 당연, 한미 동맹 더 굳건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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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했던 미국이 종료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건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미동맹이 흔들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한 단계 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안보실이 이틀째 브리핑에 나섰습니다.

방점은 한미 동맹에 맞춰졌습니다.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한미동맹이 흔들리지 않을 거란 겁니다.

[김현종/靑 안보실 2차장 : "오히려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지금보다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미국 측 반응은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해 왔는데, 그렇게 결과가 안 나와 실망하는 건 당연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협의 과정도 밝혔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지난 달부터 백악관 NSC와 유선 협의만 9번 했고,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 방한 때도 이를 상의했다고 했습니다.

또 지난 달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도 우리 입장을 설명했다고 했는데, 청와대와 백악관 차원의 논의가 있었음을 시사한 겁니다.

김 차장은 또 이번 결정이 자국 우선주의가 만연하는 상황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靑 안보실 2차장 : "우리가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면 이는 미국이 희망하는 동맹국의 안보 기여 증대에도 부합할 것이고, 종국적으로는 한미동맹의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해야할 일은 정찰위성 등 전략 자산 확충 같은 국방력 강화라고 했습니다.

김 차장의 발언은 미일동맹을 강화하며, 점차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일본에 맞서, 국방력 강화를 지렛대로 한미동맹도 굳건히 하겠다는 정부 의중이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청와대 “미국 실망은 당연, 한미 동맹 더 굳건해질 것”
    • 입력 2019.08.24 (06:01)
    • 수정 2019.08.24 (08:24)
    뉴스광장 1부
청와대 “미국 실망은 당연, 한미 동맹 더 굳건해질 것”
[앵커]

청와대는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했던 미국이 종료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건 당연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미동맹이 흔들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한 단계 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 안보실이 이틀째 브리핑에 나섰습니다.

방점은 한미 동맹에 맞춰졌습니다.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한미동맹이 흔들리지 않을 거란 겁니다.

[김현종/靑 안보실 2차장 : "오히려 한미동맹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지금보다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미국 측 반응은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미국이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해 왔는데, 그렇게 결과가 안 나와 실망하는 건 당연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협의 과정도 밝혔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지난 달부터 백악관 NSC와 유선 협의만 9번 했고,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 방한 때도 이를 상의했다고 했습니다.

또 지난 달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도 우리 입장을 설명했다고 했는데, 청와대와 백악관 차원의 논의가 있었음을 시사한 겁니다.

김 차장은 또 이번 결정이 자국 우선주의가 만연하는 상황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靑 안보실 2차장 : "우리가 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면 이는 미국이 희망하는 동맹국의 안보 기여 증대에도 부합할 것이고, 종국적으로는 한미동맹의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해야할 일은 정찰위성 등 전략 자산 확충 같은 국방력 강화라고 했습니다.

김 차장의 발언은 미일동맹을 강화하며, 점차 동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일본에 맞서, 국방력 강화를 지렛대로 한미동맹도 굳건히 하겠다는 정부 의중이 반영된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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