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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권 규탄·조국 사퇴”…민주 “아베 도우미”
입력 2019.08.24 (21:10) 수정 2019.08.24 (21:5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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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권 규탄·조국 사퇴”…민주 “아베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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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이 다시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대규모 정권 규탄 집회를 열어 조국 후보자 사퇴와 지소미아 종료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일본과 경제전쟁을 벌이는 엄중한 상황에 국회를 내팽개치고 무책임한 정치투쟁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규탄한다! 규탄한다!"]

화두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였습니다.

2,30대를 겨냥한 청년 연사들 발언이 이어졌고,

["저는 조국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꼬박 석 달 만에 황교안 대표도 장외 무대에 섰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부 도대체 어떤 정권인가요? 거짓말 정권입니다. 제가 한 가지 예만 들겠습니다. 조국입니다."]

황 대표와 당권 경쟁을 벌였던 김진태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선 음모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그들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 우리의 조국을 버렸습니다. 바로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가짜뉴스와 신상털기는 그만하라며, 한국당이나 자녀 관련 의혹을 해명하라고 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후보자 자녀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할 말이 있기는 한가."]

엄중한 외교안보상황에 장외투쟁에 나섰다며 아베의 도우미라고도 했는데, 정의당도 같은 목소리를 냈습니다.

[오현주/정의당 대변인 : "밥값은 하지 않고 밥 먹듯 장외투쟁을 반복하는 자유한국당은 '불한당'을 넘어 '망한당'이 되고 싶은지…."]

오늘(24일) 집회의 또다른 키워드는 우파 통합이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통합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범보수 통합 논의의 불씨를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 한국 “정권 규탄·조국 사퇴”…민주 “아베 도우미”
    • 입력 2019.08.24 (21:10)
    • 수정 2019.08.24 (21:57)
    뉴스 9
한국 “정권 규탄·조국 사퇴”…민주 “아베 도우미”
[앵커]

자유한국당이 다시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대규모 정권 규탄 집회를 열어 조국 후보자 사퇴와 지소미아 종료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일본과 경제전쟁을 벌이는 엄중한 상황에 국회를 내팽개치고 무책임한 정치투쟁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규탄한다! 규탄한다!"]

화두는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였습니다.

2,30대를 겨냥한 청년 연사들 발언이 이어졌고,

["저는 조국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꼬박 석 달 만에 황교안 대표도 장외 무대에 섰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 정부 도대체 어떤 정권인가요? 거짓말 정권입니다. 제가 한 가지 예만 들겠습니다. 조국입니다."]

황 대표와 당권 경쟁을 벌였던 김진태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선 음모론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그들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서 우리의 조국을 버렸습니다. 바로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가짜뉴스와 신상털기는 그만하라며, 한국당이나 자녀 관련 의혹을 해명하라고 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국 후보자 자녀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할 말이 있기는 한가."]

엄중한 외교안보상황에 장외투쟁에 나섰다며 아베의 도우미라고도 했는데, 정의당도 같은 목소리를 냈습니다.

[오현주/정의당 대변인 : "밥값은 하지 않고 밥 먹듯 장외투쟁을 반복하는 자유한국당은 '불한당'을 넘어 '망한당'이 되고 싶은지…."]

오늘(24일) 집회의 또다른 키워드는 우파 통합이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통합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범보수 통합 논의의 불씨를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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