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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있다면 전기장치 플러그 꼭 빼야
입력 2019.08.25 (07:17) 수정 2019.08.25 (12:14) KBS 재난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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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있다면 전기장치 플러그 꼭 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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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외출할 때 빈집에 반려동물만 홀로 남겨져 있다면 버튼이 있는 전기장치나 기계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고양이가 전원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어 화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건물 안 천장이 까맣게 그을렸고 전기레인지 주변이 시꺼멓게 타버렸습니다.

빈집에서, 멀쩡했던 주방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부산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 싱크대 전기레인지에서 불이 나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두 사고 모두 혼자 남아있던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됩니다.

[이경왕/동대문소방서 화재조사관 : "화재 원인은 반려동물 고양이에 의한 전기레인지 작동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에 고양이 발을 갖다 대자 불이 들어옵니다.

발뿐 아니라 혀로 핥아도 작동됩니다.

[차진원/수의사 : "고양이 발바닥을 보면 사람 피부하고 약간 질감이 느낌이 좀 비슷할 거예요. 이런 털이 있는 발바닥으로 스마트폰도 터치할 수 있더라고요. 저렇게 전기레인지 같이 그냥 살짝 만지는 것만으로도 켜질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은 충분히 (고양이들이) 켤 수가 있죠."]

소방청의 집계를 보면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는 지난해에는 20건, 올해 상반기엔 10건이 일어났습니다.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주의할 대상인데 높은 곳을 좋아하고 버튼을 눌렀을 때 나는 소리와 불빛을 더욱 신기해하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집을 비울 때 전기레인지 플러그를 빼거나, 잠금 기능을 활용하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있다면 전기장치 플러그 꼭 빼야
    • 입력 2019.08.25 (07:17)
    • 수정 2019.08.25 (12:14)
    KBS 재난방송센터
반려동물 있다면 전기장치 플러그 꼭 빼야
[앵커]

안녕하세요?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외출할 때 빈집에 반려동물만 홀로 남겨져 있다면 버튼이 있는 전기장치나 기계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고양이가 전원 버튼을 작동시킬 수 있어 화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윤양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건물 안 천장이 까맣게 그을렸고 전기레인지 주변이 시꺼멓게 타버렸습니다.

빈집에서, 멀쩡했던 주방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부산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 싱크대 전기레인지에서 불이 나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두 사고 모두 혼자 남아있던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됩니다.

[이경왕/동대문소방서 화재조사관 : "화재 원인은 반려동물 고양이에 의한 전기레인지 작동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기레인지 전원 버튼에 고양이 발을 갖다 대자 불이 들어옵니다.

발뿐 아니라 혀로 핥아도 작동됩니다.

[차진원/수의사 : "고양이 발바닥을 보면 사람 피부하고 약간 질감이 느낌이 좀 비슷할 거예요. 이런 털이 있는 발바닥으로 스마트폰도 터치할 수 있더라고요. 저렇게 전기레인지 같이 그냥 살짝 만지는 것만으로도 켜질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은 충분히 (고양이들이) 켤 수가 있죠."]

소방청의 집계를 보면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는 지난해에는 20건, 올해 상반기엔 10건이 일어났습니다.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주의할 대상인데 높은 곳을 좋아하고 버튼을 눌렀을 때 나는 소리와 불빛을 더욱 신기해하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집을 비울 때 전기레인지 플러그를 빼거나, 잠금 기능을 활용하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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