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침 6시 반쯤 제주시내 종합병원 입원실에서 벌레에 물려 항생제 주사를 맞은 3살 장 모 어린이가 두 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병원 측에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못할 뿐더러,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초기 대처가 미흡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측은 사고 전날에도 같은 약품을 두 차례나 투약했지만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항생제 또한 일반적인 제품이라며 의료 사고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진료기록부와 항생제, 주사 등을 압수하고 내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유가족들은 병원 측에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못할 뿐더러,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초기 대처가 미흡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측은 사고 전날에도 같은 약품을 두 차례나 투약했지만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항생제 또한 일반적인 제품이라며 의료 사고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진료기록부와 항생제, 주사 등을 압수하고 내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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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살 어린이 제주시내 종합병원에서 항생제 맞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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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25 16:36:36
23일 아침 6시 반쯤 제주시내 종합병원 입원실에서 벌레에 물려 항생제 주사를 맞은 3살 장 모 어린이가 두 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유가족들은 병원 측에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못할 뿐더러,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초기 대처가 미흡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측은 사고 전날에도 같은 약품을 두 차례나 투약했지만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항생제 또한 일반적인 제품이라며 의료 사고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진료기록부와 항생제, 주사 등을 압수하고 내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유가족들은 병원 측에서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못할 뿐더러,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초기 대처가 미흡했다고 말했습니다.
병원 측은 사고 전날에도 같은 약품을 두 차례나 투약했지만 이상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항생제 또한 일반적인 제품이라며 의료 사고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진료기록부와 항생제, 주사 등을 압수하고 내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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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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